(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KT는 29일 바이오 의료 진단기업 미코바이오메드와 감염병 진단 및 바이오헬스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 체외진단 분야 글로벌 영업 ▲ 글로벌 국제기구 감염병 사업 ▲ 해외 거점국가 감염병 진단 사업 ▲ 바이오헬스 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 ▲ 신규 바이오사업 공동 추진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KT는 디지털 바이오 헬스케어를 신사업 분야로 육성하기 위해 CEO 직속 조직인 디지털·바이오헬스 조직을 신설한 바 있다.
이번 제휴는 해당 조직 신설 이후 본격적으로 감염병 진단 및 바이오헬스 사업에 진출하기 위한 행보라고 KT는 설명했다.
KT 미래가치TF 김형욱 전무는 "진단 데이터에 기반을 둔 확진자 관리로 감염병 확산에 선제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외 거점국가에서의 감염병 진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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