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네이버는 국제 음성신호처리 학회 '인터스피치 2020'에 논문 10개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채택된 논문은 인공지능(AI) 스피커 '클로바'와 네이버 음성검색, 자동 전화 받기 등 기술과 관련됐다.
네이버 정준선·최소연 연구원과 연세대 강홍구 교수·정수환 연구원이 협력 연구한 결과를 담은 '페이스필터: 단일 이미지 활용 음성 분리 기능' 논문은 이번 행사에서 '최고 학생 논문'으로 뽑혔다.
하정우 AI랩 리더는 "자유롭게 중장기 선행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문화와 AI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대규모 투자 확대가 국제무대에서도 주목받는 연구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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