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U+로드 온라인 5일장'을 5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U+로드는 2018년부터 LG유플러스가 골목 상권 소상공인과 제휴해 할인, 경품 이벤트 등을 제공하며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온라인 5일장은 5일에 개장해 이달 10일, 15일, 20일, 25일, 30일 총 6일간 열린다. 오전 10시에 당일 판매상품 공개와 함께 5천 개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판매된다. 시중가 대비 절반 가격에 배송비도 무료다.
첫 장날인 5일에는 어물전 콘셉트로 양평물맑은시장, 중부시장 등의 대표 상품인 가리비 2㎏, 피꼬막 2㎏, 왕바지락 1㎏, 반건조 오징어(大) 2미, 고등어와 삼치 등 5가지 상품을 판매한다.
이어 10일 청과마켓, 15일 정육마켓, 20일 국물마켓, 25일 야식마켓, 30일 주전부리마켓 콘셉트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asq.kr/7juTmbWV4k320)에서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U+로드 온라인5일장에서 전통시장 상품 구매에 쓴 금액의 20%를 별도 재원으로 마련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기부한다. 기부금은 농어촌정보격차 해소와 고령 농업인 지원 활동을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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