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현대위아[011210]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올해 상장기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환경부문에서 A, 사회책임부문에서 A+, 지배구조부문에서 A등급을 받아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현대위아는 공작기계와 자동차 부품 생산 과정에서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고, 무공해 사업장을 구축하기 위해 청정관리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환경 개선에 노력해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현대위아는 사업장 인근 초등학교를 '현대위아 초록학교'로 지정하고 통학로에 숲을 조성하는 사업도 하고 있다.
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매년 8억 원의 기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1%의 기적'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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