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 청약 경쟁률 1천318대 1…증거금 9.4조

입력 2020-11-0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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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청약 경쟁률 1천318대 1…증거금 9.4조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기업 교촌에프앤비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진행한 일반 공모 청약 결과 경쟁률이 약 1천318.30대 1로 집계됐다.
4일 대표 주관사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이번 공모 청약을 위해 들어온 증거금은 9조4천47억원이었다.
앞서 교촌에프앤비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1만2천300원으로 결정했다.
상장은 오는 12일에 예정돼 있다.
1991년 설립된 교촌에프앤비는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매출 1위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은 3천801억원, 영업이익은 394억원이었다.
교촌에프앤비는 외식 프랜차이즈로는 처음으로 유가증권시장에 직상장한다. 그동안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우회 상장으로 증시에 입성했다.
encounter24@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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