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부동산 종합 개발사 SK디앤디[210980](SK D&D)는 9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최초의 대규모 집객형 상업시설 '성수낙낙'이 문을 연다고 밝혔다.
성수낙낙은 성수동 최초의 대규모 집객형 상업시설이자 SK디앤디의 첫 상업시설 브랜드다.
여유가 있다는 '넉넉하다'의 작은 말인 '낙낙하다'에서 따온 이름으로, 직장인들과 지역민들에게 낙낙한 여유를 선사한다는 의도를 담았다.
약 1만6천600㎡의 규모로 SK디앤디가 SK건설, 태영건설[009410]과 개발한 지식산업센터인 성수 생각공장데시앙플렉스, SK V1 센터의 저층부에 있다. 잔디 광장을 중심으로 3개 동에 지하 1층∼지상 1층(일부 지상 2층 포함)으로 구성된다.
올해 연말까지 복합문화공간과 식음료 브랜드 등 40여개의 입점 매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최근 단독 2층 단독 건물에는 세계 최초로 국내에 선보이는 체험형 팝업 매장 '이케아 랩'이 먼저 문을 열기도 했다.
함윤성 SK디앤디 대표이사는 "지식산업센터에서 분출되는 생산적인 에너지와 성수낙낙의 창의적 분위기가 시너지를 내는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을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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