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방진·화질 등 실외서 즐기기 적합…북미 소비자 취향 공략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삼성전자[005930]의 라이프스타일 TV '더 테라스'가 미국 유명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가 추천하는 연말 선물에 올랐다.
10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미국 '오프라 매거진'이 발표한 '오프라가 가장 좋아하는 것(The Oprah's Favorite Things) 2020'에 삼성전자의 더 테라스가 포함됐다.
오프라 매거진은 2000년부터 매년 연말 그해에 화제가 된 각 분야의 제품 중 윈프리가 가장 좋아한다고 직접 뽑은 제품들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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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9개 분야에서 72개 제품이 윈프리가 가장 좋아하는 제품으로 꼽혔고, 그중 TV는 삼성 더 테라스가 유일했다.
더 테라스 TV는 실내는 물론 실외에 설치해서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비·눈·먼지 등 다양한 날씨에서도 사용하도록 방진·방수 기능을 갖췄다.
또한 눈부심 방지 기술, 최적의 화면 밝기 조정 기능 등을 통해 한낮에도 선명한 영상을 구현한다. 더 테라스 TV는 주택 내 야외공간에서 활동이 많은 북미, 호주 시장 등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프라 매거진은 2017년에는 삼성 '더 세리프', 2017년에는 '더 프레임', 2018년에는 QLED TV를 연말 선물로 추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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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테라스 TV는 '살림의 여왕'으로 유명한 미국 사업가 마사 스튜어트가 추천하는 선물로도 꼽혔다.
마사 스튜어트는 '온 가족이 갖고 싶은 14가지 명절 선물'을 발표하면서 그중 더 테라스 TV에 대해 "마당에서 온 가족이 모여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나 영화를 보기에 적합하다"며 "디자인과 내구성, 화질 등이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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