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wowtv.co.kr/YH/2020-11-10/PCM20200309000223990_P2.jpg)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한국전력[015760]은 정부가 추진 중인 스마트그린 산단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산업단지 스마트 에너지플랫폼 구축 사업'에 사업자로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한전은 광주첨단 국가산업단지와 구미 국가산업단지 사업에 참여하며, 자체 개발한 전기, 열원, 가스 등을 통합 관리하는 종합에너지관리시스템(K-BEMS)을 적용할 계획이다.
한전은 LG유플러스[032640], 삼미정보시스템, SQI SOFT, 인포트롤테크놀러지, 바스코ICT 등과 함께 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을 진행한다.
플랫폼을 통해 산단 입주기업이 사용 데이터를 공유하고 열, 가스, 전력 등을 상호연결해 중개, 거래 및 정산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한전 관계자는 "입주 기업들이 플랫폼을 통해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해 산업단지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fusionj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