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제5대 소비자정책위원회 민간위원장에 4대 위원장인 여정성 서울대 교수를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소비자정책위는 소비자 권익증진 및 소비생활에 관한 각 부처의 정책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공정위에 설치된 위원회다. 민간위원장은 앞으로 3년 동안 국무총리와 함께 소비자정책위를 이끌게 된다.
여 위원장은 한국소비자학회와 아시아소비자경제학회 회장을 거친 소비자학자다.
공정위는 "각 부처에서 추진하고 있는 소비자정책이 한층 더 발전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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