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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6~26일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결승전을 열고 대기업과 협업할 스타트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대회는 대기업들이 제시한 과제를 스타트업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해결하는 능력을 겨루는 것이다. 인공지능(AI)·콘텐츠, 실감미디어, 푸드테크, 미래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케어, 친환경소재 6개 분야에서 8개 과제가 제시된 상태다.
AI 분야에서는 드라마 시청률 예측에 대한 AI와 방송 융합 과제를, 푸드테크 분야에서는 무선통신과 AI 영상분석 등을 통해 짬뽕 맛 식별 센서를 개발하는 과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중기부는 결승전에서 기술 시연과 발표를 중심으로 43개 스타트업의 문제 해결 능력과 기술력을 평가하고 대기업 의사도 반영해 대기업과 협업할 스타트업을 과제별로 최대 3개씩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과 기술 특례보증 등 최대 25억원의 정부 지원을 받고 대기업과의 공동사업 추진 기회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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