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연합뉴스) 고한성 통신원 = 이상진 주뉴질랜드대사가 10일 한국과 뉴질랜드 기업인과 유관 부처 인사들을 웰링턴 대사관저로 초청해 투자 세미나와 리셉션을 열고 양국 간 교역과 투자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주뉴질랜드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세미나에는 모리스 크로스비 한ㆍ뉴경제인협의회(KNZC) 의장을 비롯해 뉴질랜드 외교통상부와 상공회의소 관계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과 교역을 희망하는 뉴질랜드 기업인들에게 초점을 맞춘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국의 경제 현황과 비즈니스 환경, 양국 간 비즈니스 유망 분야와 지방자치단체와의 교류 증진 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다루어졌다.
이 대사는 세미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서도 양국 간 교역이 견실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상호보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세미나가 끝난 뒤에는 참석자들을 위한 리셉션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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