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시스템 반도체 후공정 업체 네패스아크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 투자자 공모 청약 결과 경쟁률이 830.21대 1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청약 증거금은 약 5조1천490억원이었다.
상장은 오는 17일에 예정돼 있다. 공모가는 2만6천500원이다.
네패스아크는 지난해 코스닥 상장사인 네패스[033640]의 반도체 테스트(test)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설립된 곳으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무선 통신용 칩(RFIC) 등의 테스트를 담당하는 반도체 후공정 업체다.
이창우 네패스아크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더 큰 도약을 이뤄 주주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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