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체외진단기기 전문기업 바디텍메드[206640]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96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88%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06억원과 158억원으로 116%와 267% 늘었다.
바디텍메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15분 이내에 검사할 수 있는 항원 진단키트의 수출 허가를 취득한 이후 8월부터 해외 판매를 본격화한 덕이라고 설명했다. 항체 진단키트는 올해 2분기부터 해외에 공급되고 있다.
항원 진단키트는 현재 70개 이상 국가에 수출되고 있으며,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한 유럽,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주요 국가에서 공급 단위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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