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자사 '맛' 홍보대사인 배우 김수미와 협업한 대용량 김장김치 2종을 예약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황태 채를 넣어 감칠맛을 살린 '황태 포기김치'와 사과로 아삭한 식감을 더한 '사과 포기김치'다. 각각 10㎏당 6만원대다.
그 외에도 식품업체 한울의 총각김치와 동치미, 겉절이 등 포장김치 7종을 판매하고, 김장 재료인 절임 배추와 김치 양념도 내놓는다.
세븐일레븐의 김장김치는 다음 달 말까지 전국 점포에서 예약 주문할 수 있다. 주문 시 지정한 주소로 무료 배송된다.
세븐일레븐은 올해 장마와 태풍 등 기상 악재의 영향으로 김장 재료 물가가 치솟으면서 직접 김장하기보다 포장김치를 사 먹는 소비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이번 상품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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