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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삼정KPMG와 법무법인 태평양은 본격적인 남북경제협력 시대에 대비해 '북한 투자 실무가이드'를 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책은 ▲ 북한의 현주소 ▲ 경제와 인프라 현황 ▲ 특수경제지대의 법제와 정책 ▲ 설립 가능한 기업과 운영 방안 등을 담고 있다.
대북 투자 환경과 실제 투자방법, 절차·법제도 등 실질적으로 대북 투자 업무에 참고할 수 있는 정보를 제시한 책은 국내에서 처음이라고 삼정KPMG는 설명했다.
삼정KPMG는 기업들의 남북경제협력과 대북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대북비즈니스지원센터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태평양은 2002년 북한팀을 구성해 남북경협 분야의 법률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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