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롯데카드는 3분기에 연결 기준으로 당기순이익 166억원(잠정)을 올려 흑자로 전환했다고 16일 공시했다.
3분기 누적 순이익은 81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90.8%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78.5% 증가한 974억원이다.
롯데카드는 "작년에 MBK 파트너스에 회사가 매각된 후 임직원 위로금 지급 등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손실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빠른 경영 정상화, 수익성 중심의 상품 포트폴리오 조정, 프로세스 개선, 비용 효율화, 리스크 관리를 통한 대손비용 감소 등에 힘입어 순이익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tr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