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시스템 반도체 후공정 업체 네패스아크[330860]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17일 공모가를 훌쩍 웃돌았다.
이날 네패스아크는 시초가(3만6천200원)보다 6.91% 오른 3만8천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2만6천500원) 대비로는 46.04% 웃도는 수준이다.
주가는 장중 한때 상한가(29.97%)에 가까운 4만6천750원(29.14%)까지 올랐으나 이후 하락했다.
네패스아크는 지난해 코스닥 상장사인 네패스[033640]의 반도체 테스트(test)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설립된 곳으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무선 통신용 칩(RFIC) 등의 테스트를 담당하는 반도체 후공정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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