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KT[030200]는 자사를 비롯해 현대중공업그룹, LG전자[066570], LG유플러스[032640], 한국투자증권, 동원그룹, 카이스트, 한양대, ETRI 등으로 이뤄진 산학연 협력체 'AI 원팀'이 AI 인재양성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18일 밝혔다.
AI 원팀은 국내 AI 실무형 기술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AI 원팀 기업 실무형 AI·데이터 분석 과정을 개발했다.
이 과정의 특징은 이론 교육은 최소화하고, 실데이터를 바탕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실습 교육 중심으로 설계됐다는 것이다.
KT 등 AI원팀 기업들의 실제 AI 적용 사례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교육과정을 개발했다.
AI원팀 기업실무형 AI 교육은 이달 KT와 한국투자증권을 시작으로 다양한 도메인별 맞춤 과정을 확충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한국투자증권 DT본부 등 핵심인력을 대상으로 3주간 진행되며 금융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AI/데이터분석 역량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AI 원팀은 장기적으로는 기업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AI 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해 인재양성 및 AI 저변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AI원팀 사무국은 "원팀의 AI 교육 과정을 통해 산업 전반에 AI 실무 인재들이 양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AI 저변 확대를 통한 대한민국 1등 AI 국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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