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낙동강 야생조류 AI 항원, 저병원성으로 확인

입력 2020-11-18 16:56  

구미 낙동강 야생조류 AI 항원, 저병원성으로 확인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경북 구미 해평면 낙동강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나온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은 저병원성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3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7형 AI 항원이 나왔으나 정밀검사한 결과 저병원성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저병원성 AI로 확인돼도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해당 지역에 대해서는 검출일로부터 7일간 소독 강화 조치가 유지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전국 모든 가금농가는 AI 발생 예방을 위해 방역 시설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e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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