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정국이 '2020년 가장 섹시한 인터내셔널 남성' 분야 팬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미국 대중 연예잡지 피플은 19일(현지시간) 미국을 제외한 유명 연예인 5명을 후보로 올려놓고 팬 투표를 한 결과 정국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정국은 지난달 캐나다 유명 배우 댄 레비, 호주의 인기 가수 키스 어번, 영국 영화배우 매슈 리스, 아일랜드 영화배우 폴 메스칼과 함께 '인터내셔널 섹시남' 분야 후보에 올랐다.
피플은 "올해는 올림픽이 없었지만, 섹시한 남성을 가리는 국제 대회의 경쟁은 치열했고 정국이 승리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BTS는 '2020년 가장 섹시한 팝스타' 부문 후보에 해리 스타일스(영국), 배드 버니(푸에르토리코), 로디 리치(미국), 위켄드(캐나다)와 함께 올랐고, 팬 투표 결과 1위는 해리 스타일스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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