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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LG전자[066570]는 공기 청정 기능을 갖춘 휘센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모델명 PW1453T9CRC)을 20일 출시했다.
휘센 상업용 스탠드형 에어컨 가운데 처음으로 공기청정 기능이 추가된 이 제품은 181㎡ 면적에 대해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공기청정 인증을 받았다. 냉방·난방 면적은 각각 131.8㎡, 100㎡다.
이 제품은 1차로 먼지를 걸러주는 프리필터와 0.3㎛ 크기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극초미세먼지필터, 냄새를 줄여주는 광촉매 탈취필터를 통해 실내 공기를 관리해 준다.
광촉매탈취필터는 6개월에 한 번씩 햇볕이나 형광등 불빛으로 건조하고, 극초미세먼지필터와 프리필터는 각각 6개월, 2주에 한 번씩 물로 세척하면 재사용 할 수 있어 관리가 편하다.
레이저 먼지센서는 기존 휘센 상업용 시스템에어컨에 있는 LED 먼지센서보다 공기 중 먼지를 더 정확하게 감지한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와이파이로 제품을 연결하면 리모컨 없이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있는 'LG 씽큐'(LG ThinQ) 앱을 통해 원격으로 에어컨을 제어할 수 있다.
신제품 가격은 출하가 기준 390만원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감규 부사장은 "건강과 위생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냉난방 성능은 물론 강력한 공기청정 기능과 편리한 사용성 등을 갖춘 신제품을 앞세워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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