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PCM20201102000211990_P2.gif' id='PCM20201102000211990' title='코스피 보합 (GIF)' caption='[제작 남궁선.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코스피가 20일 장 초반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51포인트(0.14%) 오른 2,550.94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3.36포인트(0.13%) 내린 2,544.06에서 출발해 등락하다가 강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57억원, 38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천18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1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39%), 나스닥 지수(0.87%)가 일제히 상승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악화와 미국 고용 지표 악화에도 신규 부양책 협상 기대가 투자 심리를 되살렸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와 코로나19 부양책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증시는 외국인의 행보에 따라 변화를 보일 것"이라며 "시장이 부양책에 대한 기대를 하고 있어 추가 부양책 소식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005930](0.15%), LG화학[051910](0.69%), 네이버[035420](0.18%) 등이 오르고 SK하이닉스[000660](-0.7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61%)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2.52%), 의료정밀(1.91%), 은행(1.20%), 화학(1.02%) 등이 강세를 보이고 의약품(-0.48%), 운송장비(-0.48%), 증권(-0.21%), 금융(-0.15%)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17포인트(0.72%) 오른 866.11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3.13포인트(0.36%) 오른 863.07로 개장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71억원, 53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5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41%), 씨젠[096530](0.67%), 에이치엘비[028300](2.04%), 셀트리온제약[068760](1.17%), 알테오젠[196170](0.42%) 등 대부분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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