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클라우드게임 지포스나우를 LTE 휴대전화 및 패드, IPTV용 UHD2 셋톱박스로 확대 서비스한다고 20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일반 PC와 5G 휴대전화 및 패드, UHD3 셋톱박스, U+tv 프리2 등 단말에서만 지포스나우를 이용할 수 있었다.
LTE 휴대전화는 2018년 이후 출시된 삼성전자[005930] 갤럭시 노트9, LG전자[066570] V40 등 58종이 대상이다. 같은 해 출시된 LTE 패드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UHD2 셋톱박스 고객은 이달 30일부터 지포스나우를 즐길 수 있다.
지포스나우는 올해 8월 타사 고객에게 서비스를 개방한 뒤 3개월 만에 일평균 이용자가 약 5배 증가했다. 일평균 개인별 플레이 시간도 86분에서 210분으로 크게 늘었다.
LG유플러스는 이를 비롯해 지원 단말을 추가해달라는 고객 요청에 따라 이번에 서비스 적용 폭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클라우드 서버 최적화, 연동 테스트 등 서비스 품질을 확보하고자 꾸준히 노력한 결과 다양한 기기로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게이머가 지포스나우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지원 단말 확대를 기념해 다양한 경품 증정 행사를 벌인다.
![](https://img.wowtv.co.kr/YH/2020-11-20/AKR20201120045300017_01_i.jpg)
jo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