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는 한정판 스니커즈 거래 플랫폼 '크림'을 별도 법인으로 분사한다고 20일 밝혔다.
크림은 구매한 신제품을 되팔아 시세차익을 확보하는 '리셀(되팔기)' 서비스를 표방하고 올해 3월 출시됐다.
내년 1월 1일 신설되는 크림(가칭)의 대표는 김창욱 현 스노우 대표가 겸직한다.
회사 측은 "분사를 계기로 크림은 사업 다각화와 전략적 제휴 등을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MZ세대(밀레니얼세대+Z세대)를 사로잡을 새로운 소비문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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