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모바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wavve)의 멀티뷰 서비스에 개별 연주 감상 등 신규 기능을 추가한 '5GX 멀티뷰 2.0'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연 영상 중 특정 연주자의 연주만 들을 수 있는 '멀티 오디오'(Multi-Audio) 기능이 추가된다.
멀티뷰 화면 중 원하는 화면을 선택해 이를 모아 보는 화면 자유 구성 기능도 생겼다. 화면 선택은 최대 12개까지 가능하며, 시청자는 원하는 앵글이나 연주자의 화면을 취향대로 선택해 감상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연주자의 세세한 연주 기법을 감상하기 위해 보고 싶은 곳을 최대 4배까지 자유롭게 확대할 수 있다.
멀티뷰 서비스에는 SK텔레콤이 개발한 '에스타일'(S-Tile) 기술이 적용돼 영상이나 음악을 지연 없이 멀티뷰로 이용할 수 있다.
멀티오디오와 분할 화면 선택 기능은 KBS 1채널 '올댓뮤직' 350여곡에서, 화면 확대 기능은 KBS 2채널 '뮤직뱅크' 230여곡에서 이용할 수 있다.
5GX 멀티뷰 2.0은 기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와 아이폰 iOS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다음 날인 23일부터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ke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