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아산나눔재단은 비영리 분야 리더 양성 프로그램인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의 수료식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산나눔재단은 21일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9기 수강생 30명을 위한 온라인 수료식을 열고 그간 수행한 프로젝트 내용을 공유했다.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는 현직 비영리 활동가의 경영 능력과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9기로 선발된 비영리·사회경제 조직의 중간 관리자들은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약 7개월간 교육을 받았다.
활동가들은 장애아동의 놀 권리 증진, 친환경 포장 택배 문화 확산 등 사회문제를 직접 발굴해 해결책을 도출했으며, 아카데미 과정 전체를 훌륭하게 소화한 6명에게는 '프론티어상'이 수여됐다.
한정화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비영리 분야 중간 관리자의 기업가 정신 함양과 역량 강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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