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캐릭터 '타이니탄' 활용한 게임…그램퍼스가 제작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모바일게임 기업 컴투스[078340]는 게임 개발사 그램퍼스가 방탄소년단(BTS) 캐릭터 '타이니탄'으로 제작하는 게임의 글로벌 퍼블리싱(유통·서비스)을 맡는다고 24일 밝혔다.
타이니탄은 방탄소년단 멤버들로 만든 캐릭터 브랜드다. 올해 8월 출시했으며, 애니메이션 영상과 관련 상품 등으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그램퍼스는 '쿠킹 어드벤처', '마이리틀셰프' 등 캐주얼 모바일게임을 여럿 성공시킨 개발사다.
그램퍼스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타이니탄 캐릭터로 게임을 만들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전 세계에서 쌓은 자사 모바일 서비스 역량으로 타이니탄 모바일 게임이 세계 시장에서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h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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