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산업용 모바일기기 업체 포인트모바일은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공모 청약 결과 경쟁률이 1천842.97대 1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청약 증거금은 3조268억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공모가는 희망 범위(1만3천∼1만5천원)의 최상단인 1만5천원으로 결정됐다.
2006년 설립된 포인트모바일은 산업용 스마트폰, 모바일 결제 단말기, 블루투스 바코드 스캐너 등 산업용 모바일 기기를 전문으로 만드는 곳이다.
강삼권 포인트모바일 대표는 "이번 상장을 통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플레이어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상장은 다음 달 3일에 예정돼 있다.
encounter2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