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가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1만4천원으로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당초 공모가 희망 범위(1만500∼1만4천원)의 최상단이다.
수요예측에는 1천131곳의 기관이 참여해 1천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 청약은 내달 1∼2일 진행한다. 청약은 대표 주관사인 삼성증권[016360]을 통해 가능하다.
2015년 KT와 젠큐릭스의 합작법인(JV)으로 설립된 엔젠바이오는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에 기반한 유전자 진단 전문 기업이다. NGS 기술은 유전체를 조각내 각 조각의 염기서열을 데이터로 변환하는 기술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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