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27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제5차 KIEP 신남방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그간 신남방정책 성과를 평가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등을 반영한 '신남방정책 플러스'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조충제 KIEP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은 개회사에서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인도 및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안병화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신남방정책추진단 부단장은 "신남방 국가와의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조기에 감염병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 회복을 통해 교류를 활성화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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