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주크로아티아 한국대사관은 3일(현지시간) 제8차 한-크로아티아 비즈니스 포럼'을 화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트라 자그레브 무역관, 크로아티아-한국 비즈니스 클럽, 크로아티아 상공회의소와 함께 한 이번 행사에는 김동찬 주크로아티아 대사와 카탈리니치 얀코비치 크로아티아 보건부 차관보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 한-크로아티아 비즈니스 협력'을 주제로 한 포럼에서 한국 측은 K-방역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고, 크로아티아 측은 한국의 방역 사례에서 배울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셀트리온과 뷰노, 웰트(이상 한국), 마인드스미스와 스플렌더(이상 크로아티아) 등 양국의 제약·방역용품·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의 제품 소개도 이어졌다.
김동찬 대사는 "향후 양국 간 보건·의료 분야 협력이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