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한국이 글로벌 재생에너지 투자 매력도 순위에서 13위로 평가됐다.
4일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의 '재생에너지 국가별 매력 지수(RECAI)' 하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주요 40개국 중 13위를 기록했다.
RECAI는 국가별 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기회나 투자 여건 등을 평가하는 지수로 연 2회 발간된다.
한국의 점수는 56.9점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17위)보다는 4계단 상승했다.
미국(70.2점)이 1위를 차지했으며, 중국과 호주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Y한영은 보고서에서 "한국 정부의 그린 뉴딜 발표로 인해 투자자들은 한국의 해상풍력 분야를 특히 매력적으로 바라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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