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 신규 확진자 584명…하루 최다 기록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째 2천명대를 기록했다.
현지 공영방송 NHK 집계에 따르면 5일 오후 7시 30분 현재 일본 전역에서 2천497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새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6만1천618명으로 늘었다.
최근 일본의 하루 확진자 수를 보면 1일 2천28명, 2일 2천434명, 3일 2천518명, 전날 2천442명이었다.
이날 일본의 수도 도쿄도(東京都)에선 584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새로 확인됐다.
하루 확진자로는 지난달 27일의 570명을 넘어선 최다 기록이다.
도쿄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만3천377명으로 늘었다.
도쿄도의 최근 하루 확진자 수를 보면 1일 372명, 2일 500명, 3일 533명, 4일 449명이었다.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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