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아이폰12 출시와 함께 선보인 '아이폰 꿀조합' 프로모션을 통해 U+알뜰폰과 아이폰을 함께 사용하는 고객이 프로모션 이전 대비 4.5배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U+알뜰폰 총 10개 사업자(미디어로그, 헬로모바일, 큰사람, 에넥스텔레콤, 에스원[012750], 여유텔레콤, 서경방송, 인스코비[006490], 스마텔, 아이즈비전)는 10월 31일부터 U+알뜰폰 꿀조합 프로모션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11월 기준 아이폰과 U+알뜰폰을 함께 사용하는 10~30대 가입자의 비중은 약 83%로, 기존 U+알뜰폰 가입자 비율 대비 20% 이상 높았다.
U+알뜰폰의 LTE무제한요금제(사과요금제) 가입 비중은 전월 대비 50% 증가했다.
U+알뜰폰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에게 이달 말까지 꿀조합 프로모션 사은품에 더해 배달의 민족 쿠폰 2만원을 제공한다.
강진욱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U+알뜰폰 10개 사업자와 함께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자급제폰+알뜰폰' 시장을 선도하고 앞으로도 고객에게 많은 혜택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srch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