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의원회관에 나치 상징문양 낙서…경찰 수사

입력 2020-12-07 09:38  

독일 의원회관에 나치 상징문양 낙서…경찰 수사



(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 독일 수도 베를린에 있는 연방하원 의원회관에 나치 상징 문양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현지시간) dpa 통신에 따르면 의원회관 엘리베이터 문에 굵어서 생긴 나치의 상징 하켄크로이츠(갈고리십자가) 문양이 표시돼 있었다.
독일 형법에서는 하켄크로이츠 등 나치 상징물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과거사에 대한 교육 및 보도, 예술 및 학술적 이용 등 공익에 부합할 때를 제외하고 나치 상징물을 사용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형이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하켄크로이츠 문양은 임시로 테이프로 가려진 상태라고 연방하원 대변인이 말했다.
lkb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