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된 백패커 강남 캠프 지휘…쿠팡 출신 CTO도 영입
![](https://img.wowtv.co.kr/YH/2020-12-07/AKR20201207097600017_01_i.jpg)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온라인 수제품 마켓 '아이디어스'를 운영하는 백패커는 개발 조직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에 제2오피스를 마련해 '테크 센터'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2012년 설립한 백패커 본사는 서울 마포구에 있다. 백패커는 기술 강화를 위해 강남에 강남 캠프(제2오피스) 투자를 단행했다.
백패커 강남 캠프는 총 180석 규모 오피스로, 개발 및 UX(사용자 경험)·데이터사이언스 등 기술 부서들이 배치된다.
올해 7월 영입한 정보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최고프로덕트책임자(CPO)가 강남 캠프에서 개발 조직을 이끈다. 정 COO·CPO는 쿠팡 전 대표이사 출신이다.
또 백패커에 합류한 최성일 신임 최고기술책임자(CTO)도 강남 캠프를 지휘한다. 최 CTO는 쿠팡·야놀자 등에서 앱 개발 등을 주도한 바 있다.
백패커 측은 "적극적인 채용으로 기술 조직을 150명으로 늘리고, 머신러닝 기반 추천·검색 등 서비스 확대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예고했다.
![](http://img.yna.co.kr/etc/inner/KR/2020/12/07/AKR20201207097600017_03_i.jpg)
hy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