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 온라인' 모바일에 이식…국내는 내년 예정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엠게임[058630]은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진열혈강호'를 대만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대만 이용자들은 진열혈강호를 양대 앱 마켓에서 이달 10일부터 다운로드할 수 있다.
진열혈강호는 엠게임이 자사 대표 온라인 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을 모바일 환경에 맞게 이식한 게임이다.
지난달 10일 실시한 사전 예약에는 81만명이 등록했다.
대만 파트너사 해피툭(HappyTuk)의 양민영 대표는 "비공개 베타테스트(CBT)에서 유저들 호응이 좋았다"면서 "흥행에 자신감이 있다"고 전했다.
엠게임은 내년에는 태국·베트남 등 다른 아시아 국가와 국내에 진열혈강호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예고했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진열혈강호 대만 출시는 아시아 공략을 위한 첫걸음"이라면서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전사적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h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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