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영상보안 기업 한화테크윈은 8일 내년도 영상보안 업계의 트렌드로 클라우드, 오픈 플랫폼 등 5가지를 꼽았다.
한화테크윈은 보안 카메라가 많아지고 수집하는 정보의 양도 빠르게 증가하면서 여러 카메라를 하나로 묶어 신속하게 관리하고 수집 정보를 분석하는 클라우드 기술의 중요성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복수의 영상보안 기업들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들이 서로 호환·연계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이 보다 활발해지고, 카메라가 취득 정보를 자체적으로 분석해 바로 서버에 전송하는 시스템온칩 기반 '엣지 컴퓨팅' 기술도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스마트 시티, 스마트 스토어 등 영상보안 장비를 기반으로 구축된 시설들이 늘어나면서 '사이버 보안' 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세계적으로 '개인정보 보호' 관련 법안이 강화되는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한화테크윈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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