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유비케어[032620]는 스마트폰 등 통신 단말을 이용한 약국 관리 시스템에 대한 국내 특허를 등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특허는 약국 전산용 PC의 약국관리시스템(PMS)과 스마트폰, 태블릿 등 휴대기기를 연동해 약국 운영을 편리하게 만드는 기술이다.
기존 약국 PC로 처리되는 처방 정보, 조제 내역, 결제 정보 등의 입력을 모바일로도 가능하게 해 약사 업무의 편의성을 개선한다.
아울러 의약품 조제 시간을 단축해 환자의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약제 조제 시 환자의 처방 내역 및 임부의 금기 약물 여부 등 특이사항을 휴대기기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회사 측은 이 기술로 약국 운영 회전율을 개선해 약국 내 밀접 접촉자를 줄이고 처방 약품 조제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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