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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신세계그룹 통합 온라인몰인 SSG닷컴은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판매하던 프리미엄 등급의 브랜드 한우와 한돈 상품을 새벽 배송으로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이마트 미트센터'에서 가공되는 등심, 안심, 채끝 등 '횡성축협한우'와 '1등급 한돈' 등 36종이다.
이번 판매는 SSG닷컴이 추진하는 온·오프라인 시너지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
SSG닷컴은 올해 들어 스타필드 공식 스토어, 스타벅스 온라인샵 등을 개설하고 신세계그룹의 오프라인 매장 상품을 온라인으로 들여오며 그룹이 가진 강점을 활용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육류를 구입하는 사람들이 느는 추세 속에 오프라인에서 유통되는 고품질 신선식품을 들여옴으로써 '그로서리(식료품) 차별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명근 SSG닷컴 그로서리 담당은 "다른 업체와 차별화한 쇼핑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면서 "장보기부터 명품쇼핑까지 '원스톱 플랫폼' 이미지를 고객에게 전달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zitr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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