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우리은행은 서울 중구 본점에서 '우리은행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자매결연을 맺은 지역아동센터 소속 장학생 7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행사로 진행됐다.
75명의 장학생은 우리은행이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에서 학업에 성실히 임하는 초·중·고교 학생 중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우리은행 꿈나무 장학사업'은 임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우리사랑기금'을 활용한 미래세대 육성사업으로, 2011년부터 10년째 지속해 온 사회공헌사업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힘든 한 해를 보냈을 장학생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응원 메시지를 함께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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