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의 최고경영자(CEO)인 제이미 다이먼이 8일(현지시간) 현시점에서 미국 국채보다는 주식 투자가 더 긍정적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미국 CNBC 방송 보도에 따르면 다이먼은 이날 열린 골드만삭스 금융서비스 콘퍼런스에서 "주식시장의 작은 부분에서 거품이 있을 수도 있지만 전부 그런 것은 아니다"라고 긍정적인 평가를 전했다.
이에 비해 그는 "현 국채 금리 수준에서 나는 국채에는 손도 대지 않을 것"이라고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크게 하락해 현재는 0.9% 수준에 머물고 있다.
또 그는 4분기 JP모건의 트레이딩 및 투자은행 부문 매출이 1년 전보다 약 20% 증가세인 것으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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