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0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이 6만1천585명으로 지난해 10월보다 96.3% 줄었다고 9일 밝혔다.
국적별로 보면 미국이 1만2천36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중국(1만1천477명), 필리핀(9천41명), 인도네시아(3천230명), 러시아(2천240명), 일본(927명), 태국(460명) 등 순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항공 노선 감편으로 중국 국적 입국자는 지난해 10월보다 98.0%, 일본 국적 입국자는 99.6% 감소했다.
지난 9월 외국으로 나간 우리 국민은 7만1천970명으로 지난해 9월보다 96.7%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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