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텍·삼성전기·LG이노텍 등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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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김철선 기자 = LG전자[066570] 권봉석 대표이사가 10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15회 전자·IT의 날 기념행사에서 전자·IT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권 대표이사는 세계 최초로 8K 올레드(OLED) TV 및 롤러블 TV를 개발하는 등 혁신제품을 개발한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반도체 및 모바일용 인쇄회로기판(PCB) 부문 세계 1위 달성에 기여한 심텍[222800]의 박연순 상무는 동탑산업훈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자·IT의 날은 전자·IT산업 수출 1천억 달러를 달성한 2005년을 기념해 제정돼 2006년부터 매년 기념식을 열고 있다.
이날 행사에선 금탑산업훈장을 포함해 정부포상 13명, 산업부 장관표창 33명 등 총 43점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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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009150] 심익찬 전무는 국내 모바일용 카메라 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받았고, LG이노텍[011070] 손길동 기판소재사업부장(전무)은 기판소재 산업의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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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자 포상에 이어 전자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자 소부장 연대·협력 협약식'도 열렸다.
협약에 따라 수요기업(5개)과 공급기업(13개)이 직접 연계해 제품 성능을 검증, 개선함으로써 전자업계 소부장 국산화를 추진한다.
수요기업으로는 삼성전자[005930], LG전자, 계양전기[012200], TPC메카트로닉스 등이, 공급기업으로는 삼화콘덴서[001820], 자화회사, 아모텍[052710], 에이치티씨 등이 참여했다.
fusion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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