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PCM20201102000159990_P2.gif' id='PCM20201102000159990' title='유럽증시 혼조세 (GIF)' caption='[제작 남궁선.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런던=연합뉴스) 박대한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증시는 9일(현지시간) 영국과 유럽연합(EU) 간 미래관계 협상, 미국 부양책 협상 등을 지켜보는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08% 상승한 6,564.29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47% 오른 13,340.26으로,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0.09% 상승한 3,529.02로 거래를 종료했다.
반면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25% 하락한 5,546.82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이날 저녁 예정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EU 행정수반 격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의 만남을 주시하면서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존슨 총리와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이날 저녁 벨기에 브뤼셀에서 결렬 위기에 놓인 양측간 미래관계 협상 문제를 논의한다.
시장은 또 미국 정치권에서 신규 부양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점에도 주목했다.
pdhis9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