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카카오페이증권을 통해 판매한 '키움 똑똑한 4차산업혁명 ETF 분할매수 펀드'(이하 키움 똑똑한 펀드)가 출시 후 약 11개월 만에 순자산 1천억원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결제 후 남은 잔돈을 펀드에 자동 투자하는 '동전 모으기'나 결제 후 리워드를 받는 '알 모으기' 등 카카오페이증권의 기능이 투자에 재미를 더해 20∼30대의 관심을 끌어냈다.
설정 이후 28.85%의 우수한 수익률(C-e 클래스 기준)을 나타낸 점도 투자자 유입에 영향을 줬다고 운용사 측은 전했다.
키움 똑똑한 펀드는 인터넷, 반도체, 전자상거래,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5개 업종의 해외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에 분산 투자하는 전략을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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