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한국무역협회는 10일 신한은행과 회원사의 '수출 활력 제고 및 수출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무역협회 회원사 전용 신한카드 체인지업 법인 체크카드를 출시하고, 향후 회원사들이 해당 법인카드로 해외결제 시 해외이용 수수료(이용금액의 1.2%)를 면제해 준다.
또한 회원사들이 신한은행 주거래 수출입 외화통장으로 거래하면 해외 송금 수수료를 월 3회까지 면제하며, 달러화·엔화·유로화 송금 시에는 기본 전신환매도율의 30%를 우대해준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회원사에 외환거래 수수료 절감 혜택을 더욱 폭넓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회원사의 사업 활동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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