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로봇청소기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들어 이달 9일까지 로봇청소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이달 들어서는 9일까지 로봇청소기 매출액이 135% 증가했다.
윤상철 롯데하이마트 생활1팀장은 "외부활동이 어려워져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청소 등 가사노동 부담을 줄이기 위한 가전이 인기"라면서 "로봇청소기는 물걸레 기능이 추가된 제품도 출시돼 구매 문의가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zitro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