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삼성전기[009150]는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이 대한전자공학회가 수여하는 '2020년 해동기술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동상은 고(故) 김정식 대덕전자 회장이 설립한 해동과학문화재단에서 학문과 기술 발전에 기여한 한국 전자공학 및 관련 분야 인재에게 수는 상이다.
경 사장은 삼성전자[005930]에 재직하면서 D램 등 핵심 메모리 제품을 개발해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하고, 삼성전기에서 혁신제품을 지속 개발해 한국 전자부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경 사장은 부상으로 받은 상금 2천500만 원 전액을 정보기술(IT) 및 공학 분야 학생 후원과 인재 육성을 위해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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