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전자문서 산업인의 날 행사…네이버도 전자문서산업협회장상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카카오페이와 서울특별시가 전자문서 보급·확산 기여로 표창을 받았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DCA)와 함께 11일 온라인으로 '2020 전자문서 산업인의 날 및 전자문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전자문서 산업인의 날은 매년 12월 둘째 주 금요일이다. 전자문서 관련 정책에 공헌하거나 기술을 개발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유공자를 발굴해 우수 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날 카카오페이와 서울시가 전자문서 보급·확산 공로로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카카오페이는 전자고지 서비스를 통해 종이 없는 사회 확산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서울시는 아파트 관리 전자문서화로 전자문서를 확산했다.
포뎁스·토피도·국방전산정보원 등은 KISA 원장상을, 한국문화원연합회·네이버 등은 DCA 회장상을 받았다.
네이버는 전자문서로 지방세 송달·납부 활성화에 기여해 수상했다.
콘퍼런스에서는 경희대 정완용 교수, KISA 임영철 연구위원 등이 전자문서 관련 제도와 해외 사례 등을 설명했다.
KISA 김석환 원장은 "모바일 전자고지, 전자영수증 등 디지털화된 정보를 활용·연계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제도적 기반과 연계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h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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